북한의 핵실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

북한이 또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이번이 4차 핵실험입니다.

 

 

 

 

이번 북한 핵실험에 대해서 언론은 우리나라가 "뒤통수 맞았다"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북한은 언제나 우리의 뒤통수를 쳐 왔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따로 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미국, 중국, 일본 모두가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있지만 그것이 딱히 북한의 핵개발 계획에 어떤 지장을 주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이미 망할대로 망했고 유감이니 경제제재니 하는 것이 북한에 그닥 큰 타격을 주지 못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전쟁을 해서 북한을 무너뜨리거나, 혹은 우리도 핵무장을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현실성이 없죠.

 

 

 

폭격을 해야...

 

둘째, 지금 이렇게 뒤통수를 맞고도 나중에 북한이 대화를 제의하면 우리 정부는 다시 그 제의에 응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북한은 5차 핵실험을 할 것이고, 그렇게 우리는 또 뒤통수를 맞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래가 뻔~히 보입니다. 북한과의 대화는 그야말로 쓸모없는 시간낭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