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 2016. 2. 23. 23:34

사드(THAAD)배치와 악화되는 한-중 관계. 기왕 이렇게 된거 화끈하게 가 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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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한미군의 사드(THAAD) 배치를 추진하면서 중국이 연일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고, 이윽고 경제제재니 관계악화니 하는 수준의 단계에까지 이르러 한 때 화기애애했던 한-중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혹자는 중국의 경제제재를 우려하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사드 배치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미사일을 막는데 있어 사드의 효용성을 의심하며 사드 배치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사실 순수하게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사드는 그닥 효용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육지로 바로 맞닿아 있어 종심이 매우 짦고, 그래서 탄도미사일을 쏘면 순식간에 도달할 거리이기 때무에 사드가 대응할 만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드보다는 이지스함에 탑재된 SM-3 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사실 사드 배치는 군사적인 실효성 보다는 동북아의 지정학적 파워게임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북핵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책임을 중국에게 돌리면서 사드라고 하는 전략무기의 한반도 배치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여 북핵문제를 처리하도록 종용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사드든, 이지스함에서 발사되는 SM-3든, 중요한 건 이들 무기는 모두 방어용 무기라는 점입니다. 중국이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하면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문득 , 이렇게 중국과의 관계 훼손을 각오하고 파워게임을 할 거라면, 더 강력한 공격무기를 배치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떤 무기냐 하면, 핵무기입니다.

 

 

 

독자 핵무장은 아직 갈 길이 멀고, 그렇다면 주한미군의 전술 핵무기 배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아마 사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파괴적인 후폭풍을 몰고 올 것입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로 이미 중국과 날을 세우고 있는데, 이왕 날을 세울 거라면 어설프게 방어용 무기로 사자 코털 건드리는 짓 하지말고, 핵무기 배치라는 초강수로 강하게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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