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저성장의 늪과 해고의 공포
희망퇴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구조조정,.. 직장인의 가슴을 섬뜩하게 하는 단어들입니다. 직장에서 나오는 월급이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밥줄일 텐데, 직장에서 잘린다는 것은 곧 밥줄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딸린 식구가 있고, 나이가 애매하게 많으면서 외벌이인 가장들의 공포감이 가장 클 것입니다. 애들은 한창 크고 있고, 앞으로 돈 들어갈 곳은 많고, 나이가 애매하게 많아서 어디 이직하는 것도 쉽지가 않고, 돈은 혼자 벌고.. 가슴이 갑갑하죠. 나이가 어려서 다시 직장을 구할 수 있거나 아니면 이미 회사를 오래 다녀서 퇴직할 때가 다 된 사람은 그나마 낫습니다. 어디서나 문제가 되는건 중간에 애매하게 걸친 사람들이죠. 개인의 능력 탓으로 돌리기엔 지금 사회의 구조가 너무나도 힘들게 변..
2016. 6. 1.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