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 / 2024. 7. 6. 00:48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 알아보겠습니다. 저당권과 근저당권은 모두 부동산을 담보로 하여 채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두 권리 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도와 특징에서 차이가 몇 가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 알아보겠습니다


저당권

저당권은 특정 금액을 담보로 설정하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1억 원을 빌리고 이를 담보로 자신의 부동산에 저당권을 설정하는 경우, 채무자가 이를 갚지 못하면 채권자는 해당 부동산을 경매에 부쳐 1억 원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저당권은 채권액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으며 채무가 변제되면 저당권도 소멸합니다.

근저당권

근저당권은 일정 한도를 정해두고 그 한도 내에서 발생하는 채권을 담보로 하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최대 2억 원까지 빌려줄 수 있는 근저당권을 설정한 경우, 채무자가 처음에 1억 원을 빌리고 나중에 추가로 5천만 원을 더 빌리면 총 1억 5천만 원이 근저당권의 담보 대상이 됩니다. 근저당권은 변동할 수 있는 채무를 담보하기 때문에 채무가 갚아져도 한도 내에서 다시 채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주요 차이점


담보하는 채권의 확정성
저당권: 채권 금액이 명확히 정해져 있음.
근저당권: 채권 금액이 한도로 정해져 있고, 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음.

채무 변제 후 권리 소멸 여부
저당권: 채무 변제 시 저당권 소멸.
근저당권: 한도 내에서 계속 유효하며 채무 변제 후에도 다시 채무 발생 가능.

설정 목적
저당권: 주로 단일, 고정 금액의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설정.
근저당권: 반복적, 변동적인 거래 관계에서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설정.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저당권은 주로 고정된 금액의 대출에 사용되며, 근저당권은 변동성이 있는 거래나 여러 번의 대출이 이루어지는 경우에 많이 활용됩니다.

두 권리 모두 채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그 사용 목적과 방식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여야 합니다. 차이를 잘 알고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상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차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