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과 행복한 가정을 가진,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가진,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름의 걱정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150615.22026190555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고 나머지 4%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것에 관한 걱정이다."
이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모든 걱정을 수치화할 수는 없을테니 아마도 일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서 이 숫자를 뽑아낸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이 수치가 맞느냐 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사실은 대부분의 걱정이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걱정이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쓸모있는 걱정도 분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치고 난 뒤에 "내가 시험에 붙었을까?"라고 걱정하는 것은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시험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걱정은 시험을 치기 전에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해서 시험에 붙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여야 합니다. 시험을 치기 전에 하는 걱정은 쓸모가 있죠.
어떤 걱정을 할 때, 먼저 "내가 이 걱정을 함으로서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걱정이 현실을 바꾸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그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므로 걱정하는것을 멈추고 보다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님 그냥 맘편히 잠이나 자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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