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 2016. 5. 5. 09:35

자동차 급발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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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뉴스가 뜸하지만, 한 때 자동차 급발진이 한창 이슈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막 차를 사려고 했던 참이라 어떻게 하면 급발진에 의한 피해를 막아볼 수 있을까로 검색을 하면서 고민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대처방안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급발진이 안나는 차량은?

 오토변속기를 사용하는 요즘 자동차는 모두 급발진이 날 가능성이 있다. 국산차, 외제차, 중소형차, 대형고급차 가리지 않음.

 

2. 급발진 발생시의 대처 방안은?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브레이크를 꾹 밟고, 핸드브레이크를 천천히 올리고, 근처 어디 건물에 빨리 들이받고 등등 여러 대처방안이 있는데 그거 평소에 연습할 수도 없고... 정말로 발생했을 때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임.

 

3. 발생 이후의 대응은?

 돈없고 힘없는 소비자가 제조사를 상대로 급발진임을 증명해서 이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대응책 없음. 돈많고 힘있는 소비자가 되면 가능함 ㅡㅡ;;





 

4. 그래서 그냥 복불복식으로 본인의 생명을 운에 맡기며 살 것인가? 정말 대책이 없나?????

 

대책_1 : 차량전방뿐 아니라 운전석 하부에도 블랙박스를 단다.

문제점 : 운전석 하부에 달아놓으면 차가 움직이는 모습은 촬영이 안됨. 그래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이 급발진 순간인지 증명할 길이 없음. 전방 블랙박스 영상과 촬영시간을 비교해서 증명할 수 있으나 제조사에서는 '운전자가 블랙박스 영상의 시간을 조작해서 전방 블랙박스와 시간을 맞추었다'라던지.. '블랙박스를 너무 많이 달아서 전자파 때문에 차량이 오작동을 일으켰다'는 식으로 회피할 수 있음.

 

대책_2 : 차를 사지 않는다...

문제점 : 생활이 불편하다

 

대책_3 : 돈 많고 힘있는 사람이 되어, 사고발생시 제조사를 힘으로 제압한다.

문제점 :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 혹은 가능성이 있더라도 그런 인물이 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 결론 : 대책이 없음. 그냥 복불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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