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속과 서랍장 위를 보며 생각한 것_ 우리는 먼지 속에서 살고 있다

청소기로 집안 바닥을 한 번 밀고 나서 청소기 필터를 보면 먼지와 머리카락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지나 걸레로 바닥이나 서랍장 위를 한 번 닦아보면 역사나 먼지가 닦여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보면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차 위에 누런 먼지가 잔뜩 쌓여 있는 것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세차를 해도 다음날이면 똑같이 될 걸 알기에 세차도 안하게 되죠.

비록 우리는 먼지구덩이 속에서 살고 있지만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그 동안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습니다만, 어린아이나 노약자, 심신미약자에게는 이런 먼지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집에 애가 생기니 먼지가 신경이 쓰이더군요.그래서 공기청정기를 하나 사서 24시간 돌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언제부터인가 맑은 공기와 하늘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집안팎이 먼지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집안에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구는 청소기도 자주 돌리고 물걸레질도 하고, 필요하다면 공기청정기도 장만을 해서 집안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