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곳-칠천도의 예쁜 카페에 가 봐요~

거제도는 여행과 관광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면서, 조선업으로 유명하고(지금은 매우매우 어렵지만) 더불어 관광으로도 유명한 섬이지요.

그만큼 갈 곳도 많고 할 것도 많습니다. 바람의 언덕, 외도, 몽돌 해수욕장, 포로수용소, 김영삼 대통령 생가, 공곶이, 자연휴양림, 산방산비원,  등등.

이곳 저곳 갈만한 곳이 많지만 저는 그 중 거제도 가볼만한곳 중 한 곳으로 칠천도의 한 예쁜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슈만과 클라라 라고 하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칠천도의 한 해변가에 위치한 한 예쁜 카페 - 슈만과 클라라

거제도 가볼만한곳 중 한 곳으로 여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카페가 예쁘게 생겼고,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기 때문이죠(대신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합니다). 밤에 가 보면 더 아늑한데,, 그 때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 ;

보기만 해도 맛나게 생겼네유~

카페가 바닷가 바로 앞에 붙어 있기 때문에 바다 보면서 커피 마시면 분위기가 참 운치가 있지요. 바닷가에서 커피 마시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좋은 곳입니다(그래서 태풍 부는 날은 가면 안됩니다 ㅡㅡ). 

창가에서 바라본 카페 바깥 풍경이에요, 바다가 바로 보이고, 밖에도 테이블이 있네요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정면에 등대 같은 것도 보이네요~

밖에 주차된 차들이 없었으면 경치가 더 괜찮았을 텐데, 그런데 언제 가든 항상 차가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차를 끌고 오니까,,, 넓은 주차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사람들이 근처 길가에 그냥 차를 주차해 놓거든요. 

여기에 가실려면 무조건 차를 끌고 가야 할 텐데, 주차는 그냥 카페 근처 길가에다가 하시면 됩니다.

칠천도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택시타고 가도 되지만,, 비추,, 나올땐 어쩔..

내부 사진은, 일하고 계시는데 실례가 될 까봐, 그리고 초상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안찍었는데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찍어서 사진을 올려 놓았더라구요.

나무 테이블과, 나무 바닥, 나무 선반으로 꾸며져서 분위기가 아늑하구요(특히 밤에 조명과 어우러지면 더 아늑합니다), 벽에 있는 선반에는 예쁜 접시와 컵들이 가득합니다. 검색해서 보시면 무슨 이야긴지 금방 이해가 가실 거에요~

가족들과 함께 와도 되고, 연인과 와도 되고, 소개팅 할 때 와도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낮에는 주로 중년의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근처에서 식사하고, 아니면 낚시 한 판 하시고 와서 커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 같았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 칠천도 예쁜 카페 - 슈만과 클라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