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 2016. 6. 15. 22:47

총체적 부실과 비리의 집합체, 대우조선해양의 막장 드라마, 180억 횡령 차장에 내연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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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15/0200000000AKR20160615100200052.HTML?input=1195m?5db4e3e0

 

http://www.ytn.co.kr/_ln/0115_201606151150188320

 

http://news1.kr/photos/view/?1982730

 

대우조선해양發 막장 드라마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차장"이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이 내용을 다루는 많은 기사들이 주루룩 검색이 됩니다. 사장도 아니고 부사장도 아니고 임원도 아닌 일개 차장이 8년동안 180억 원을 빼돌리니,..






정말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돈으로 빌딩 사고 아파트 사고 귀금속도 사고 주식투자도 하고 내연녀도 만들고..

 

 

본 내용과는 아무 상관없는 그냥 빌딩들

 

와이프와 자식들도 있을 텐데 무슨 낯으로 가족들을 볼까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정직하게 일하면서 착실하게 사는게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누구는 돈 몇십만원에도 벌벌 떠는데, 누구는 회사돈 빼돌려 호화로운 생활을 했구나. 그것도 8년간, 내연녀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말이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군 !!!

 

아마 이건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더 파보면 아마 양파처럼 끝도 없이 나올 것입니다. 예전에도 구매팀 대리가 무려 2억을 해먹었다가 잘린 사건이 있었는데요, 지금 대우조선해양 직원들 중 걸릴까봐 전전긍긍 하는 사람들 엄청 많을 것입니다.

 

대리가 2억 원에, 차장이 180억 원을 해 먹을 정도면 임원들은 얼마나 해 먹었을까요?

 

까도까도 끝이 없는 회사, 대우조선해양

 

 

이런 회사가 빅3였다니.. 진작에 없앴어야 할 회사입니다. 그러면 그만큼 과잉설비가 줄어들고, 발주물량이 현대나 삼성으로 넘어가서 사태가 이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검찰이 지금 대우조선해양을 수사하고 있는데, 별로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 어쨌든 열심히 파서 비리를 조금이라도 많이, 하나라도 더 파냈으면 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썩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표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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