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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3245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조선업계.. 기쁜 소식은 하나도 없고 우울하고 답답한 소식만 가득합니다.
· 해양플랜트 역풍,
· 사상 최대의 적자,
· 인력 감축,
· 구조 조정,
· 수주 절벽,
· 잔고 절벽,
· 폐업, 파산, ....
지금은 망해버린, 신아SB의 모습
중견, 중소 조선소들은 줄줄이 망했고, 대형 조선소 중 대우조선해양은 사실상 망한 상태로서 산업은행의 지원금으로 버티고 있는데, 빚은 언제 다 갚을 것이며, 조선 경기는 언제 좋아질 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간 호황기에 편승하여 설비를 늘리면서 덩치를 키우는 것이 조선소들의 성장 전략이었는데, 호황기는 끝나고, 조선경기는 지독한 불황을 겪고 있고, 이미 건조된 선박과 해양설비들은 공급과잉이 되어 이 불황을 더 깊은 골짜기로 끌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규모를 축소하고, 팔 수 있는 것은 다 팔고 거기에 금융지원을 받아 운영자금을 확보해서 다음 호황이 올 때까지 망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죠. 그리고 향후 경기가 살아난 뒤에도 설비확장을 자재하고 엔지니어링 및 핵심기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사업 운영을 해 나가야 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버텨야 합니다. 좋은 날이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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