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 / 2020. 7. 13. 23:57

미운 5살 훈육하기 -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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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미운7살이라고 했는데 요즘 아이들의 발욱과 성장이 빨라지면서 이제는 미운 5살이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잘 웃고 말도 잘듣던 귀여운 아이가 5살이 되면서 고집불통이 되어 부모 속을 썩이며 미운 5살의 존재감을 과시하는데요. 그렇다면 미운 5살 아이, 어떻게 훈육하고 가르쳐야 할까요?

 

 

 

미운 5살 훈육하기

 

 

[미운 5살이 되는 원인]

 

5세 이전의 아이는 자아가 덜 형성이 되어 부모가 시키는대로 다 따르고 부모의 말을 스펀지처럼 빨아 들입니다. 하지만 5세가 되면서 자아가 높아지고 발달의 변혁이 오면서 스스로 뭔가를 하고 싶어하게 되는데 이것이 부모와 충돌을 일으키면서 미운 5살이 되는 것이지요.

 

 

 

 

 

[미운 5살의 현상]

 

이 때가 되면 부모가 무슨 말을 해도 잘 듣지 않습니다. 밥 먹이는 것, 옷 입히는 것, 씻기는 것 등 아주 사소한 것도 달래고 야단쳐야 겨우 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지치게 되고 그러다 오면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화를 내게 되죠.

 

 

 

미운 5살 훈육하기

 

 

[미운 5살 훈육하기 - 이상과 현실]

 

인터넷이나 책에 보면 미운 5살 훈육하는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소리 지르지 마라,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어라,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해라, 체벌 하지 마라, 규칙을 정하고 지키게 하라, 부드럽지만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라 등등.

 

 

 

미운 5살 훈육하기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말은 쉬운데, 현실에서 잘 안되죠.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미운 5살 훈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미운 5살이라는게 정말 미운게 아니고 에너지가 넘치고 고집불통이 되어 부모를 힘들게 해서 미운 5살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를 풀게 해주어야 부모가 그나마 숨통이 트입니다.

 

집에서 아이 상대한다고 힘 빼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놀게 해야 합니다. 공원에서 뛰어놀게 한다던지, 친구를 만나게 해 준다던지, 놀이공원이나 무슨무슨 파크 같은 곳에 가서 아이가 많은 것을 보고 열심히 뛰어놀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아이대로 즐겁고 부모도 그 동안은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힘들고 지치면 저 위에 적혀 있는 이상적인 훈육 방법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야외에서 즐겁게 노는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고 집에 와서 아이가 또 투정부리고 울면 위와 같은 단호한 방법으로 훈육을 하면서 아이를 달래 주어야겠죠. 이것이 미운 5살 아이를 훈육하는 현실적인 노하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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