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 2016. 4. 6. 00:06

일반 승용차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기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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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당연히 진작 그랬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게 아직도 안되었던 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가 나면 앞좌석이든 뒷좌석이든, 운전석이든 조수석이든 관계없이 당연히 다치게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자리에 상관없이 지극히 당연하게도 차에 타면 무조건 안전벨트를 메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잘 정착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좌석에 타는 사람들은, 제 경험상 거의 백프로 안전띠를 메는데, 뒤좌석에서는 의외로 안전띠를 잘 메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관련 기사의 댓글에는 온갖 비난의 글들이 가득합니다. 에어백이나 어떻게 해봐라(이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어떻게 단속할 건데, 탁상행정 아니냐, 벌금 뜯어서 세금 올리려는거 아니냐 등등.

그냥 안전벨트 메면 될텐데 무슨 불만이 그렇게들 많은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안전규정은 죽어라 안지키면서 사고 한번 나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정부욕 하는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이상한 대책위원회 하나 만들어서 온갖 떼를 쓰죠.

안전띠 메는게 뭐 그렇게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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