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와 공무원 시험의 공통점

로또~~

 

 

 

공무원 시험~~

 

 

 

 

둘의 공통점은??

 

바로 서민들의 신분상승 통로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경제가 쭉쭉 성장할 때는 서민들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근접하고 저성장이 고착화 된 지금은 서민들이 위로 올라갈 통로가 많이 사라졌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상류층들은 아랫것(ㅡㅡ)들의 진입을 차단하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서민들의 희망이라고 해봐야..

 

로또 당첨에서 한 방에 큰 돈을 벌거나, 혹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안정적인 직장과 신분을 획득하는 것, 이정도뿐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매주 로또를 하고(부자들은 로또를 잘 안사죠. 사더라도 재미로 사지 별 의미를 두진 않죠.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로또를 사고서는 일주일동안 부푼 꿈을 안고 삽니다), 공무원 시험은 매년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여줍니다.

 

그나마 이런 좁은 통로라도 있어서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거죠. 물론 확률적으로 봤을 때는 그저 희망고문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