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 2016. 2. 29. 23:36

한국 방어 의지를 다시금 확약한 미국, 그리고 미국이 과시한 전략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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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대한민국을 방어하겠다는 공약을 다시금 확인하며, 북한과 그 뒤의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무기를 공개하며 그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미국이 가진 모든 범주의 역량을 대한민국 방어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합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602291557286418

 

그리고 공개한 무기로는

 

 

 

B-52 전략폭격기, 나온지 5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전선을 누비고 있는 미군의 전략병기입니다. 정식명칭은 B-52 스트라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성층권의 요새)라는 긴 이름인데,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폭장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공개된 제원에 따르면 무려 31,500kg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녀석이 폭탄을 퍼부으면서 날아가면 지나간 곳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겠군요.

 

 

 

GBI : Ground Based Interceptor(지상기반 요격체), 적의 탄도 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입니다. 






사거리 5,300km에 비행고도가 무려 2,000km나 되는 초장거리 미사일입니다.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미니트맨iii 

 

https://namu.wiki/w/%EB%AF%B8%EB%8B%88%ED%8A%B8%EB%A7%A8%20III

 

위 링크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발사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사거리가 무려 13,000km에 달합니다.

 

북한이 막나가는 깡패같은 집단이고, 중국의 군사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미국이 이런 전략무기를 공개한 것은 "우리의 힘이 이렇게 강력하니 너희들은 딴 생각 하지 마라"는 경고성 압박으로 해석할 수 있는 거죠.

 

물론 미국이 우리가 이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방어해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전략적인 이해관계가 걸려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겠죠. 무엇보다도 동북아 핵도미노를 막아야 하는 것도 있고 하니, 이 상황을 결코 그냥 볼 수 없는 것이 미국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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