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YG, JYP ... 아이돌 세계의 대기업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연봉을 많이 주는 대기업이나 혹은 안정적인 공기업을 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기업, 공기업에 취직하는 비율은 높지 않습니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은 힘들지만 돈 많이 주고, 친척들 앞에서 어깨 좀 펼 수 있는 삼성같은 대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이 편하고 안정적인 공기업...

 

그리고 최근 각종 오디션 및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돌의 세계에도 모두들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SM, YG, JYP와 같은 대형기획사들이 일반 기업으로 치면 삼성, 현대, SK쯤 되는 대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사실 삼성이나 현대, SK같은 일반 대기업에 입사하면 일정한 연봉을 받으면서 중소기업에 취직한 친구들보다는 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게 되고, 못버티고 퇴직하더라도 그간 모아둔 돈으로 얼마간 버틸 수도 있고, 다른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지만, 엔터쪽 분야는 SM같은 대형 기획사를 가더라도 본인이 데뷔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름없는 중소 기획사에 가는 것 보다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고, 방송사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 그래서 그만큼 데뷔해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륙은 확실히 더 높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대형기획사로 가고 싶어하는 것이겠지요.

 

취준생이든 아이돌 지망생이든, 그래서 사람은 대기업에 가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