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과 그로 인해 파괴되어가는 일자리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 ...

 

 

저는 이 현상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 어린 애들이 어른이 될 20~30년뒤의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지금도 고학력 백수들이 넘쳐나는데, 20년 뒤의 세상은 더 심할 텐데, 어떻게 해야 이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을까?"

극도로 발달한 기술은 생산성을 엄청나게 끌어올립니다. 그만큼 같은 일을 하는데 인력을 적게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지금 해맑게 웃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경제적으로는 쓸모없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의 그런 어두운 미래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뭔가 대비를 해야죠.

1. 아이를 초엘리트로 키운다.
아이가 공부를 무지하게 잘해서 서울대 가고 유학가서 박사도 받고 하면 취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2. 금수저로 만들어 준다.
부모가 쎄빠지게 돈을 벌어 나중에 작은 건물이라도 하나 물려준다면 역시나 자식의 생계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둘 다 쉽지 않네요. 하지만 미래의 세상에서는 초엘리트나 부자가 아닌 이상 제대로 된 평균적인 삶을 살기 어려울 확률이 매우 큽니다.

 

안타깝지만 그게 지금 우리 아이들이 맞이하게 될 미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