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 / 2016. 5. 13. 23:56

육아의 어려움 _ 아기를 안을 때 안전하게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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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자라면서 힘이 세지니, 안고 있을 때 바둥바둥거리는 것도 더욱 격렬해졌습니다. 갓 태어낫을 때는 그런 움직임이 없었죠. 아무것도 못하는 진짜 갓난아기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안고 있을 때 바둥거리면, 붙잡는 것이 조금씩 힘들어집니다. 






아기의 힘이 어른의 힘을 당해 낼 수는 없고, 어른의 힘으로 충분히 제압 가능하지만, 그렇게 힘으로만 제압하다간 아기가 다칠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다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아기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힘 조절을 적절하게 하는 것, 이것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죠. 대테러 특수부대가 인질범보다 압도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질의 안전 때문에 무작정 화력을 쏟아부을 수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비유가 이상한가 ;;;;)

 

 

 

아무튼 아기는 힘이 점점 세지고 있는데, 방심하다가 애가 버둥거리는 걸 제대로 잡지 못하고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기를 안을 때 떨어지지 않도록





 

1. 팔로 몸을 완전히 감싸고


2. 손가락도 갈고리처럼 구부려서 몸통을 완전히 고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아이가 버둥거리거나 순간적으로 크게 몸을 움직여도 팔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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